집에서 밥을 할때 돌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무쇠솥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이 곳 저 곳을 검색했지요!
명인이 만드는 곳도 있었고 명인은 아니지만 나름 자부심을 가지며 만드는 곳도 있었고 또 저렴하지만 나름 알아주는 일제와 미제 무쇠솥도 있었고 스OOO, 차OO, 르OOO 같이 고가 제품도 있었습니다.
안O주물은 작은 밥솥 하나 삼O 주물은 크기별로 하나씩 이번에 무쇠 나라 제품 구입했습니다.
안O주물은 2년전 결혼한 후배 선물로 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건 삼O 주물과 무쇠 나라 제품인데요 삼O 주물은 투박한 멋스러움이 느껴지지만 그 투박함이 제품의 마무리에도 녹아들었는지(?) 제일 큰 솥의 경우 바닥이 평평하지 못해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합니다.
다른 두 개의 솥은 괜찮지만요!
하지만 무쇠 나라는 무쇠 치고는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그렇다고 앞서 언급했던 가공된 무쇠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상당한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길들이기가 포함된 제품을 구입했지만 인터넷을 뒤적뒤적하여 그 동안 알아두었던 길들이기 작업을 반나절 넘게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밥도 해보고 찌개도 해보고 구이도 해봤는데 정말 베리 굿입니다.
마무리, 깔끔함, 편리성, (제품의)다양성, 가격등 이 여러가지의 항목을 놓고 봤을 때 전 무쇠 나라 제품 사용할 겁니다.
솥이라는 게 한 두번 쓸 것도 아니고 어느 특정 부분 한 가지를 보고만 살 수도 없는 일이고 또 쓸 수도 없자나요!
이번에 구입한 녀석들 정말 잘 쓰겠습니다.
지인들께도 무쇠 나라 홍보 해야 겠어요!